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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현대차, 신형『쏘나타』탄생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9. 23.

165마력, 연비인 12.8km/ℓ달성

신형 쏘나타가 젊은 감각의 진취적인 스타일을 앞세워 세계 중형세단 시장의 일대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목), 서울 서초구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 위치한 선상카페 마리나 제페(Marina JEFE)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양승석현대차글로벌영업본부장및임직원과기자단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쏘나타』의보도발표회를갖고, 출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
1985년 1세대 쏘나타를 시작으로 5세대 동안 국내최고 브랜드로 성장해 이제 6세대 쏘나타로 새롭게 태어난 신형 쏘나타는 그 동안 ‘쏘나타’가 쌓아온 최고의 브랜드 이미지와 제네시스, 에쿠스 등 프리미엄 세단의 잇따른 출시를 통해 검증 받은 최상의 품질력이 결합해 탄생한 프리미엄 세단이다.
특히, 신형『쏘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미학 ‘Fluidic Sculpture(플루이딕 스컬프쳐)’를 반영한 독창적인 스타일과 탁월한 동력성능, 동급 최강의 안전성 및 우수한 연비는 물론 다양한 첨단 기술의 조화를 통해 세계 중형차 시장을 리드하는 명실상부한 월드 클래스 프리미엄 세단으로 거듭났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지난 2005년 프로젝트명 ‘YF’로 개발에 착수, 4년여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4,500억원을 투입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이 날 보도발표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 그리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신형 쏘나타는 글로벌 명품 중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자동차의 높은 기술 수준은 국가의 자존심과 명예를 드높이는 만큼, 달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불린다”며,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출시를 계기로 현대차의 기업 가치 제고는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신형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Y20 ▲Grand 2,130만원 ▲Prime 2,315만원 ▲ ▲Premier 2,490만원 ▲Top 2,595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