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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청정무주, 반딧불이 탐사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8. 31.

청정 자연속 반딧불이 탐사와 별빛여행

8월 29일(토)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청정 무주에서 펼쳐지는 초롱초롱 늦반딧불이 축제와 별보기 1박2일 여행상품을 이색적으로 출시해 화제다.
무주 반딧불이 탐사와 별빛여행은 생태관광 체험 학습 여행에 관심 많은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가족 여행으로 크게 주목 받을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백제문화권 무주군과 공식 협약을 맺은 전문여행사 ㈜데모스투어가 무주군 반딧불 보존회를 후원으로 준비한 여행상품이다.
이는 반딧불이 서식지로 가장 유명한 무주군 청정 지역 적상면 일대에서 밤 8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초가을 한철에만 활동하는 불빛이 가장 화려한 늦반딧불이를 주제로 체험여행을 전개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다른 곤충에 비해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반딧불이의 특성을 고려해 반딧불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밤에 진행하는 체험여행인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전문 해설사 선생님을 각 여행팀에 지원할 방침이다.  
여러 종류의 반딧불이 중 가장 불빛이 화려하기로 유명한 늦반딧불이가 칠흑 같은 가을밤을 배경으로 보석처럼 명멸하는 관경은 무주에서만 체험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눈송이처럼 쏟아지는 무주의 아름다운 별빛이 어우러진 향연을 체험 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게 현실이다.
특히 향적봉에서 내려 국내에서 4번째로 높은 설천봉까지 야생화와 장목으로 어울어진 아름다운 옛길을 걸으며 자연생태를 관찰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여행경비는 6만9천원(숙박, 2식 포함). 여행상품 문의:02)395-3933
▲여행코스: <1일차> 서울 ~ 무주와인터널 ~ 반딧불이탐사 ~ 하늘땅 별빛체험 ~ 숙박 <2일차> 고구마캐기 체험 ~ 무주향교~ 중식 ~ 곤돌라 덕유산 유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