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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청소년 여름해양캠프 실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8. 10.

 바다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바다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로 하여금 해양환경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는 2009년도 「청소년 여름해양캠프」를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저소득층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속초해경 경비함정 부두와 강릉시 주문진 소재 청소년 해양소년원 등에서 실시했다.
올해 해양캠프는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을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인 저소득층 학생 대상으로  오전에 속초해경 함정부두에서 500톤급 경비함정에 승선해 항해체험과 견학, 방제장비 실습, 해양환경 교육 등 해양환경 프로그램과 오후에는 장소를 주문진 소재 청소년 해양소년원으로 옮겨 고무보트 타기, 수상 트렘블린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으로 캠프 참가자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켰다.
속초해경은 이날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청소년 해양환경도우미로 활용하는 한편, 해양환경 보전활동 활성화와 바다사랑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하여 지역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각종 해양환경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강원 진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