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소장 김진영)는 지난 7월13일(월) 영국 교통부 자동차형식승인국(VCA, CEO Paul Markwick)과 자동차 관련 안전기준 및 인증업무 분야 정보공유와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력약정을 체결하였다.
VCA(Vehicle Certification Agency)는 영국 교통부 산하 부서로 자동차형식승인, 부품인증 등 자동차 관련 인증 업무, 자동차안전기준 개발, 자동차 연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 관련 정책 개발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유럽 자동차인증기관이다.
이번 협력약정 체결에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와 VCA는 자동차 신기술, 자동차안전기준 및 인증업무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연구 인력 교류 등을 통하여 자동차안전도 향상에 대한 협력 등 다양한 교류를 갖기로 하였다.
우리나라 자동차성능평가 전문기관과 유럽 자동차인증기관과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위한 협력약정을 체결함에 따라, 앞으로 자동차 관련 유럽 법규 및 인증절차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와 유럽간 인증제도 및 안전기준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됨에 따라, 앞으로 한?EU FTA 체결시 자동차 교역증가에 따라 자동차 및 관련 부품의 인증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평가이다.
또한 유럽 지역에 자동차 및 부품을 수출하려는 우리나라 제작사에 대해서 유럽 법규 및 인증절차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하여 자동차 및 부품 제작사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장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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