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서비스의 새로운 트랜드 제시 기대
앞으로는 택배 물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지정한 시간에 편리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한진은 서울지역 개인택배 고객을 대상으로 한 '100% 당일집하 서비스'에 이어,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방문 접수하는 '시간지정 집하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에 한진이 출시한 '시간지정 집하서비스'는 기존 '반나절이나 하루' 단위로 방문 접수하던 보통의 택배서비스가 아닌, '1시간'단위로 세분화해 집하 방문하는 차별화된 특화서비스로 택배서비스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게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택배기사의 작업일정에 맞춰 무작정 기다려야 했던 보통의 서비스와 달리, 시간지정 집하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방문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기다림의 불편은 줄이고, 편리함은 높였다는 게 한진의 설명이다.
특히, '시간지정 집하서비스'는 이용고객 가운데, 긴급히 상품을 보내야 하는 자영업자나 급한 용무가 있는 직장인, 시간 절약을 원하는 맞벌이 부부나 학생들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본요금(5,000원 이상)에 1,000원의 추가 요금으로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입한 상품에 대한 반품 신청 시에도, 동일요금이 적용된다.
/ 조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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