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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국내 최고 최대 관광 축제 속으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6. 8.

제22회 한국국제관광전 화려한 개막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한국국제관광전이 지난 4일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행사를 가졌다.
행사장인 코엑스 대서양홀 입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상수 인천광역시 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경재 국회의원, 최욱철 국회의원, 전병헌 국회의원, 김정호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 강광호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 부사장,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등 주한 외교사절, 언론계,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50개국 400개 업체 및 기관, 471개 부스가 참가하여 자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전시하고 관광에 대한 최신 정보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전시관은 ▲지방자치단체, 호텔, 항공사, 여행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관광사업관 ▲세계 50개국 관광청이 자국의 관광 아이템을 소개하는 국제교류관 ▲국내여행사들이 관광상품을 할인판매하고 경품의 기회도 제공하는 여행상품관 ▲국내·외 전통 민속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부대행사관 ▲도자기 제작과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는 체험관 ▲세계의 특색 있는 토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세계풍물관 등 총 6개의 전시관이 마련돼 관광지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부스별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체험행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시장 내 무대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 민속공연이 시간대별로 올려지고 있다. 또 이벤트를 통해 여행상품권, 숙박권, 테마파크, 공연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그리고 부대 행사로는 유럽, 지중해 지역, 아프리카, 아시아, 미주, 아세안 지역 등 총 17개국의 관광설명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중국 · 홍콩 · 대만 · 싱가포르 · 일본의 바이어 8명을 초청하여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트레블마트도 운영했다.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은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자국 관광자원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가적으로 지역적으로 관광산업이 많이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름휴가지 선정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또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사업도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박람회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