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부분정비 칠곡지회 녹색환경 앞장

자동차배출가스 및 무상점검서비스행사

경북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칠곡지회(지회장 이충석)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차량배출가스 및 무상점검서비스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칠곡 휴게소에서 개최한 무상점검행사는 칠곡군이 개최하고 칠곡지회가 주관했으며 칠곡 휴게소(대신기업)이 후원으로 실시했는데 이날 행사장에는 칠곡군청 환경관리과 전찬우 계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칠곡 휴게소(대신기업(주)) 관리팀 조봉곤 팀장이 참석했다.
칠곡지회에서는 이충석 지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지회원 전원이 경부고속도로상행선 칠곡 휴게소를 이용한 차량 3백여 대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배출가스무료점검과 엔진 및 하체에 부착된 30여종의 오일류 및 타이어 마모상태까지 차량 전 부분을 세심하게 체크했다.

점검 후 차량상태가 좋은 차량은 양호,  차량상태가 좋지 못한 차량은 보통, 차량상태가 나쁜 차량은 부품 명에 교체요망이라고 표시한 무상점검 진단서를 교부하여 자동차소유자나 운전자가 한눈에 차량상태를 알고 서비스를 받게끔 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차량운전자들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배출가스 및 차량상태를 무상으로 점검해 줌으로 고속도로 안전운행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해서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무상점검서비스 행사를 극찬했다.
한편 칠곡지회는 매년 왜관읍 도심지에서 칠곡군 구민을 위한 무상점검서비스행사를 개최해 왔다.

금년에는 도심지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각 1일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올해는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오는 관계로 도심지 무상점검행사는 취소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만 개최하게 되었다.

이충석 지회장은 이날 많은 차량이 무상점검행사에 참여하여 카포스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고 배출가스로 인한 환경을 지키고 차량안전 운행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