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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환경

환경친화형 페인트 보급 활성화 추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5. 23.

강화되는 VOC기준 홍보 및 기술지원
환경친화형 도료 보급 정책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수도권 대기관리권역 내의 환경친화형 도료 공급·판매·사용자를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약 1개월간 적정 도료의 사용여부를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조사에 들어갔다.
오는 2010년 1월 1일부터 변경되는 도료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함유기준)에 관한 홍보 및 기술지원 등도 아울러 실시한다.
2010부터는 현재 시판 중인 도료제품에 비해 VOC 함유량이 용도별로 약 23%정도 강화된다.
아울러 금년 7월 1일부터 도료의 측정방법이 37종의 규제대상 휘발성유기화합물(VOC)에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로 변경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하여도 홍보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 ‘05. 7월 이후 현재까지 총 420여 개소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결과 대부분의 도료(건축용 수성페인트 등)가 기준에 적합하여 환경친화형 도료 보급사업이 일반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금년 7월부터 도료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함유기준 측정방법이 변경되어 부적합 제품이 다수 유통될 가능성이 커 수도권 대기관리권역 및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도료 공급ㆍ판매 실태를 조사하고, 기술지원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환경친화형 도료 보급사업의 활성화 및 조기 정착을 위하여 환경친화형 도료 전용홈페이지(http://ecopaint.me.go.kr)를 운영 중에 있으며 동 사이트에서는 환경친화형 도료 보급정책 개요,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유해성, 환경뉴스 등 유용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은 일상생활 및 산업활동 전반에서 배출되며, 특히 전체 배출량의 약 62.5%가 도료·유기용제 사용 시 배출되고 있어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2005년부터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을 대상으로 환경친화형 도료 보급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