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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GM대우 라세티 호주 충돌테스트 별 5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5. 19.

정면/측면 테스트 모두 최고 안전 등급 획득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가 호주에서 최고의 안정성을 갖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2일 발표된 호주 자동차 성능평가 기준인 ‘ANCAP(Australasi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충돌 안전성 평가 결과, 라세티 프리미어(호주 현지 판매명 : 홀덴 크루즈 Holden Cruze)가 정면, 측면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 (★★★★★를 받았다.
이번에 실시된 ANCAP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라세티 프리미어는 37점 만점에 35.04 점을 기록, 최근 수 년간 평가 대상이었던 동급 차종중 최고 점수를 보여 그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공식 인정 받았다.
시속 64km 속도로 벽면의 정면을 충돌했을 경우, 운전자와 조수석 승객의 상해 정도를 측정하는 차량 ‘정면 충돌(Frontal Offset) 시험’에서 라세티 프리미어는 16점 만점에 15.04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ANCAP 평가 동급 차종 중 역대 최고 점수이다.
운전석 승객의 측면 충격 시 상해 정도를 측정하는 ‘측면 대차 충돌(Side MDB)’ 시험에서도 16점 만점을 받았으며, 도로변의 나무나 전신주와 같은 장애물과의 차량 측면 충돌(29km/h)을 재현한 ‘전주 충돌(Side Pole) 시험’에서도 2점 만점을 획득하는 등 승객 안전성 전 부문에서 라세티 프리미어는 뛰어난 점수를 기록,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이 공식 입증됐다.
GM DAEWOO 기술개발부문 스티브 클락(Steve L. Clarke) 부사장은 "라세티 프리미어는 초고장력 강판을 64% 이상 적용했고, 광범위한 안전사양을 채택하는 등 개발 초기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발됐다"며, "라세티 프리미어는 매력적인 스타일 뿐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까지 겸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준중형차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라세티 프리미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도어 두께(160mm)로 사이드 에어백 없이도 측면 충돌 테스트에 최고 등급을 예상할 만큼 측면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