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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주유소 방문시 차량관리 받는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5. 19.

현대/기아차, 현대오일뱅크와 MOU 체결

 

현대/기아차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친환경, 첨단 블루투스 활용 자동차 관리의 영역을 확대한다.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 사장)와 지난 13일(수) 서울 남대문로 현대오일뱅크 서울사무소에서 『신개념 무선차량관리 서비스 제휴 협약』을 맺고 올 하반기부터 전국 2,400여 곳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의 블루투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개념 자동차 관리 서비스를 현대/기아차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차량정보 수집 단말기」가 장착된 양사 자동차가 「블루투스 송수신 장치(Bluetooth Access Point: 근거리 양방향 무선 네트워크)」가 설치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를 방문하면,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전자제어장치(ECU)등으로부터 차량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자동차의 상태와 운행 거리 등 수집된 정보는 현대/기아차의「차량정보센터」에서 분석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차량 진단, ▲정비 서비스 안내, ▲경제운전 및 안전운전 가이드 등 맞춤형 서비스를 현대?기아차의 모젠(MOZEN) 네비게이션과 인터넷(BLU(현대)/Q(기아) 멤버십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 하반기 출시되는 신차부터 현대오일뱅크 「블루투스 송수신 장치」와 통신이 가능한 「차량정보 수집 단말기」를 장착할 예정이며, 향후 대상 차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유소를 통한 새로운 차량관리 서비스로 고객들은 편리한 자동차 관리가 가능하고, 자동차 회사는 차량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해 이를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현대/기아차는 제휴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한 신규 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