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전기차

경인 아라뱃길 한강과 서해 소통한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5. 13.

인천 시천동 공사현장에서 현장보고회
경인아라뱃길사업 현장보고회가 지난 6일(수) 14시 인천광역시 서구 시천동 경인아라뱃길 중앙전망대 인근에서 개최되었다.
한강과 서해를 잇는 새로운 물길인 “경인아라뱃길”을 대한민국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현장 공사관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보고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ㆍ인천ㆍ경기도의 3개 광역자치단체장 및 각계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김건호 K-water 사장은 이날 경과보고에서,  경인 아라뱃길을 따라 수향8경, 자전거 전용도로, 녹지공간 등 다양한 친수공간과 친환경 쉼터를 조성하여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밝히면서, 800년 민족의 염원사업인 “경인 아라뱃길”사업이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했다.
“경인아라뱃길”사업 추진으로 물류체계 개선으로 수도권 교통난을 완화하고 유해물질 배출이 적은 친환경 운송수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과 일본을 직접 연결하여 서울이 국제 항구도시로 서울에서 서해까지의 구간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친환경 친수경관으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경제위기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3월 방수로에서 한강까지 연결구간은 이미 착공하였으며, 터미널, 교량 등 주요공정은 금년 6월 착공하여 201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 인천 최돈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