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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 ‘사회책임헌장’ 제정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4. 28.

작년 4월 ‘사회책임경영선언’ 후 1주년 기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지난 22일(수)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09년 그룹 사회책임위원회’에서 「사회책임헌장」을 새롭게 제정하고, 미래사회에 대한 그룹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그룹의 사회책임비전이 될 「그룹 사회책임 비전 2020」을 내년에 새롭게 내놓기로 하고, 이를 위한 준비작업에 모든 그룹사 및 임직원들이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작년 4월 사회책임경영선언 이후 1주년을 맞아 그 간의 주요 실적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채용 및 인재양성을 골자로 하는 ‘2009년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도 발표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이 이번에 제정한  「사회책임헌장」은 신뢰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을 아우르는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미래상을 공유하고 사회책임분야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 것으로, 그룹의 경영이념, 경영방침, 중장기 경영전략을 포괄하는 철학과 핵심가치를 담고 있다.

「사회책임헌장」은 ▲임직원과 협력사, ▲주주와 고객, ▲지역사회와 인류에 대한 현대·기아차그룹의 비전과 역할을 담고 있다.
우선 임직원과 협력사에 대한 책임부분은 임직원의 자아실현과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에 노력하고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그린파트너십 체제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명시하고 있다.
주주와 고객에 대한 책임부분은 장기적인 경제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해 주주의 권리와 이익을 증진하고, 고객 정보보호 및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시하며 고객안전보건의 보호 및 제품책임도 다 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인류에 대한 책임부분에서는 자동차 전문그룹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글로벌 환경법규 등 사회적 가치 준수와 참여를 강조했고,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과 글로벌 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