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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율주행

택시연료 LPG 부탄가격 동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4. 13.

―환율 인상 등에 따른 가격인상 요인 자체흡수 
                                  ― E1·SK가스 공동

  LPG 수입사인 E1(부회장 구자용)과 SK가스(대표 김치형)는 지난달 31일 4월 LPG 부탄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역별로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국 평균 가격은 리터당 900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공급되게 되었다.
  당초 수입사는 국제유가가 다소 인하됐으나 4월 가격에 적용되는 평균 환율이 75원 인상되었고 3월 환율 인상시 분산 반영한 조치에 따른 미 인상분(리터당 60원)까지 고려할 경우 최대 40원 수준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택시노사 등 4개 단체와 장애인단체는 그동안 수입사와 정유사의 합리적인 가격 결정과 택시업계, 장애인 등 소비자의 이익 증진을 위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여야 정당과 정부 주무부처에 수차례 건의활동 및 수입사 내 항의농성을 전개하는 등 총력을 다해 인상 저지활동을 펼쳐왔다.                                                    

/ 김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