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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화물차 교통사고 획기적으로 줄이자”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4. 13.

-금년도 사고예방활동 발대식 갖고 적극 동참 다짐

―화물공제조합, 1일 망향휴게소에서

화물공제조합(이사장 안찬근)은 지난 1일 오후 3시부터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 휴게소에서 금년도 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화물공제조합의 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은 공제조합이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써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화물자동차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예방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연례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 김흥진 물류산업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한국도로공사 전덕수 천안지사장을 비롯한 도로공사 임직원, 화물연합회 이연익·박정일 부회장과 민병권 전무이사, 화물공제조합 안찬근 이사장과 박응훈 전무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화물공제조합 및 산하 15개 시·도지부는 전국 35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톨게이트, 화물터미널등에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사고예방활동을 전개하게된다.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향후 사고예방활동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안전 운전에 대한 홍보와 과적·과로·과속 등 3과 추방을 다짐하고, 화물운송업계 종사자 모두가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하게 된다.
  또한 조합원과 차량관리자가 자기 차량의 보험계약 및 사고 내용 등을 조회하고 실시간 본인 정보 열람이 가능한 시스템인 무선인터넷 서비스망 구축에 따른 정보제공 시연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면담을 통한 계약 및 보상 관련 상담활동을 펼치고 보상서비스 향상의 일환으로 사고 발생시 실시간 정보체계 구축과 긴급출동 서비스를 도입해 금년 3월 1일부터 시행한 야간사고(접보·현장출동) 서비스 콜센터 운영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적재물보험중 조합원과 차량관리자와의 다툼 소지를 해소하고 안심하면서 화물운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특별약관을 도입해 시행하는 ‘적재물공제 안심특약’ 등을 홍보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사업용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후부반사지를 부착하고 번호판 청결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운전자들에게는 졸음방지용 캔디와 교통안전용품, 홍보전단 등을 배포하면서 매년 10월8일 개최하는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행사 취지와 정부 표창 및 화물운전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장학금 지급 응모 등을 안내하게 된다.          

/ 김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