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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폭스바겐, 수입차 2위 등극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4. 13.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지난 3월 총 724대의 차량을 판매, 2005년 국내 진출 이후 사상 최대의 월간 등록대수를 기록하면서 수입차 순위 2위로 올라섰다. 또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인 골프 2.0 TDI가 3월 한달 동안 290대를 판매해 최초로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수입자동차협회(KAIDA)에서 지난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3월 월별 등록대수 724대로 점유율 15.37%를 기록, BMW에 이어 수입차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폭스바겐이 수입차 판매 2위에 올라설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해치백의 원조이자 혁신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골프에 대한 선호도의 폭발적인 증가와, 지난 2월 출시된 신개념 4도어 쿠페인 CC(111대) 컴팩트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인 티구안(95대)의 판매 호조도 크게 기여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고객들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자신의 개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차별화된 매력과 합리성을 모두 갖춘 수입차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한 것이 불황 속에서도 폭스바겐이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자동차의 본질에 충실한 독일 명차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높여나가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마케팅을 강화해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위해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