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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여수세계박람회 친환경 저탄소 구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4. 11.

사업설명회, 국내외 유명건축가 대상공모

2012여수세계박람회 부지조성과 전시관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달말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조직위원회는 건설 및 설계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박람회 추진상황은 물론 전시관의 사업규모 및 발주방식 등을 소개하고,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지침서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시관별로 현상공모 또는 건축가를 초청해 추진한다.
조직위원회는 세계적인 명품 전시관 건립을 위해 국내외 유명 건축가를 초청하는 등 4월말부터 현상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 10월이면 당선작을 선정해 실시설계를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박람회 주제구현을 위한 핵심공간인 빅오(BIG-O)와 다도해공원은 공기단축, 신기술 및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T/K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 입찰 공고해 연말에 시공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여수세계박람회 주제에 걸맞은 친환경박람회 구현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박람회장내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 시범건축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하고, 무가선 저상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도 도입할 예정이다.
/ 전남 정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