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지원 등「저탄소 녹색성장」견인
환경부(환경관리공단)는지난 11일(수) 전국 16개 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지자체 온실가스 통계 조사·연구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광역지자체별 통계를 구축하고, 내년에는 전국 기초 지자체 수준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세부 부문별 온실가스 통계는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책수립 지원 뿐만 아니라, 향후 국가 총 온실가스 배출량과의 정량적인 비교·검토에도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는 이미 지자체, 산업계 및 학계와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어 동 연구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지역 내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기존 국가 온실가스 통계는 총 에너지 사용량 등에 따라 하향식(Top-down)으로 작성되었으나, 금번 지자체 온실가스 통계 조사사업은 배출원을 직접 조사하는 상향식(bottom-up) 통계 작성방식을 채택하여 진행된다.
지자체 내 대형 연소시설, 산업공정 분야 배출 사업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보고받는 연료사용량 ·제품생산량 등의 자료를 활용하며, 추가로 한국전력·지역 난방공사 등 에너지 공급업체의 협조를 통하여 세부 자료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추가로 소규모 배출사업장 및 건물부문에 대해서는 우선 지자체 소관 자료를 조사하고, 신뢰구간내 표본조사를 직접 수행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 국제레저항공展 싸게 즐긴다! (0) | 2009.03.31 |
---|---|
한진, 친환경 'LNG 화물차량' 첫 운행 (0) | 2009.03.17 |
2008년 전국의 환경소음 측정결과 (0) | 2009.03.17 |
“저탄소 녹색성장”, 기업 환경경영으로 (0) | 2009.03.17 |
대구 전기차 국내최대 생산공장 들어선다 (0) | 2009.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