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종합 스포츠타운 기공식 개최

사이클 경기장 · 축구장 · 공원시설 조성
사이클의 고장 양양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사이클경기장 등의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2월 24일 기공식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기공식은 손양면 학포리 현장에서 이진호 양양군수, 강기창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준식 양양군의회 의장, 이철휘 육군 제2003부대(8군단)부대장, 류재남 속초해양경찰서장, 최용석 강원도 사이클 연맹회장 등 관계자들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0만4천990여㎡에 280억여원을 들여 조성하게 되는 본 사업은 1,500석 규모의 사이클경기장과 실내연습장, 자전거정비실, 마사지실, 선수대기실, 관람석이 설치되는 전국최고의 시설을 갖춤으로써 사이클의 본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보이며 휴식공간으로는 야외축구장, 생태연못, 다목적광장, 공원시설 등의 조성으로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휴식공간도 마련할 계획으로 오는 2011년 3월중 완료될 예정이다.
/ 강원 진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