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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개장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3. 17.

선진 물류·유통 체계 확립 계기 마련 기대
대형 할인마트 입점과 유통환경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유통업체의 자생 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해 설립한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가 단장을 마무리하고 정종득 목포시장, 도의원, 한국슈퍼마켓연합회장, 목포재래시장연합회장, 일반 시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10일 개장식을 가졌다.
목포시 유달 경기장 남측 산정동 1282-3번지 일원에 위치한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는 목포시와 전남서부 수퍼마켓 협동조합이 2007년 8월 협약체결 후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393㎡ 부지에 지상 3층 사무동(495㎡)과 지상 2층 창고동(2,100㎡)이 들어서 있으며 연매출액 100억을 목표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취급품목은 공산품·주류 일체, 생활용품 등 5천여 품목으로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함평군, 영암군, 해남군, 진도군, 강진군, 장흥군, 완도군 등 전남 서부지역 조합원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정종득 목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만든 물류센터가 원도심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촉진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목포 정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