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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한국자동차폐차협회 대경지부 정기총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3. 3.

고질적 병폐, 업체 간 과다경쟁 우려

한국자동차폐차협회 대경지부 이덕재 지부장(사진)은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0일 대구 소재 알리앙스 웨딩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는 폐차협회 황팔곤 회장을 비롯한 대구시 경북도 관계 담당자 외 회원 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이덕재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체 회원업소가 무사히 지난해를 마무리한 것은 회원업소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말하고 그러나 우리 폐차업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업체 간 과다경쟁과 주변 불법 폐차업 대행 업소들은 정리되어야만 우리 폐차업체가 지속적인 경제 불황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하고 전체 회원업소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덕재 지부장은 폐차업계의 오랜 숙원이던 자동차 폐차업 명칭을 자동차 해체 재활용 산업으로 명칭변경과 자원순환법 개선책, 폐차 잔여물 처리, 법정장비 보유문제 등 폐차 업계 발전을 저해되는 법령 일부는 개정하고 일부 법령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회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재삼 당부했다.
연합회 황팔곤 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폐차업계를 우롱하는 3사들이 자원순환법에 운송 사업까지(압축 고철)도 독식하려고 하고 있어 관계 행정당국에 개정을 요구하는 준비가 완료되어 이 문제도 빠른 시일 내 시정될 것이라고 말하고 회원사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식에 앞서 지난한 해 동안 대구시, 경상북도 발전과 폐차업 공이 많은 회원사에 표창을 수여했는데 ▲대구시장 표창 : 달구벌 종합 폐차장 대표 이해일 ▲경북도 지사 표창 : 구미시 금오종합 폐차장 대표 박수용, 포항 동해 지구 종합폐차장 대표 김용식 ▲협회장 표창 : 칠곡연합 폐차장 대표 권기범, 구미 대영종합폐차장 대표 정용철, 대구 광역종합폐장 대표 정판용 이 수상했다.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