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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경영 정상화 빠른행보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2. 17.

공동 관리인,전 임직원 회생의지 적극적

 

쌍용자동차 이유일, 박영태 공동 관리인은 지난 9일(월) 취임식 직후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며, 회사의 전반적 현황 파악 및 직원 기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유일, 박영태 공동 관리인은 지난 10일(화) 지식경제위원장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강력한 회생 의지를 전달하는 한편, 11일(수)에는 산업은행 관계자 미팅, 협동회 대표 간담회 등을 통해 조기 회생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빠르게 소화하고 있다.

12일(목)에는 경기도지사와 평택 시장을 예방해 현재 경기도 및 평택시를 중심으로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쌍용차 살리기’ 운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쌍용자동차도 전사적으로 적극적인 정상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오후에는 평택 공장 점검 일정에 나서 회사의 생산 현황 및 시설 등에 대해 종합 보고를 받은 후 회사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완벽한 품질의 생산 및 판매 활동의 확보가 회사 정상화를 위한 필수 조건임을 거듭 강조하며, 현장 직원들에게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가자고 격려했다.

평택 공장 점검을 마친 후 이유일 관리인은 “쌍용자동차의 회생에 대한 직원 모두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많은 관계자들이 쌍용자동차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고 있지 않은 상황이 직원들의 강력한 의지와 시너지를 이루어 조속한 정상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유일, 박영태 공동관리인은 곧 영업, 서비스 망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영 정상화를 이루기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