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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화합과 신뢰로 매매업 어려움 극복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2. 9.

인천매매조합 2009년도 정기총회 개최

인천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사장 조경도)은 지난달 16일 인천 수림광광호텔에서 조합원 및 내외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 결산과 2009년 예산 및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조경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 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적 경제 한파가 우리나라에도 상륙하여 중고차매매업계도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 고 말하고 이를 화합과 신뢰로 극복할 것을 당부했다.

조경도 이사장은 또 “매매업 개선이란 미명하에 추진된 매매업과 알선업 분리를 통한 온라인 업체의 중고자동차매매업계 진출움직임을 인천조합의 단합된 힘으로 저지함으로써 비공식적이기는 하지만 매매사업자의 동의 없이는 법안상정을 보류하겠다는 국토해양부의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또 인천조합은 전국 및 대한 양 연합회에 통합을 강력히 요구하여 지난해 12월 20일 통합선포식(서울 강서구 그린월드호텔 개최)을 이끌어 냈으며, 이에 따라 1월 10일 통합선거관리위원회가 결성되어 양 연합회의 이견 조율을 거쳐 2월 중 통합연합회장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자동차 관리법 제53조 4항의 적정규모(총량제)에 관한 건도 2009년도 연합회 예산에 연구용역비를 편성토록 요구하여 시행키로 결의했으며, 하자보증금 예치제도의 상향 조정안(법인 1억원, 개인 5천만원)을 최선을 다해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이통일 대흥 상사 대표, 이근재 조은상사대표, 박춘웅 동우상사 대표가 인천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이건영 이건상사 대표, 장진우 명인상사 대표, 국상의 신한국상사 대표가 인천시의회 의장상을 수상 했다.

또 이통일 대흥상사 대표와 이계수 부천상사 대표가 새롭게 조합 부이사장에 선출되었으며 조합 전무이사에 선희영씨가 선임되었다.

새롭게 조합을 이끌어갈 조합임원은 부이사장에 대흥상사 이통일 대표, 부천상사 이계수 대표, 감사에는 세림상사 김삼일 대표, 전진상사 최정안 대표, 이사에는 세종상사 윤형식 대표, 안전상사 안정욱 대표, 다모아 상사 박성호 대표, 조은상사 이근재 대표, 카써클 장현창 대표, 광성상사 임주현 대표, 한진상사 김정길 대표, 동산상사 조성태 대표, 거륭상사 최한철 대표, 신우상사 강춘구 대표, 푸른상사 최동호 대표, 조합전무이사에는 선희영 씨를 각각 선임했다.

/ 인천 최돈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