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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 통합시너지 효과 앞당긴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 6.

도로·철도·항공·해운 물류 접근성 개선

신정부의 정책비전인 “저탄소·녹색성장”을 뒷받침하는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각 교통수단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 비용절감형 통합연계교통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교통체계효율화법」 전면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고 국토해양부가 지난 30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교통체계효율화법 전면개정 추진에 따른 여건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금번에 교통시설 간 투자배분비율 조정과 연계교통망 계획수립 등 1단계 조치를 단행하였다.

먼저 교통시설 부문간 적정한 투자 실현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형 교통수단인 철도 투자를 ‘08년 대비 10% 상향조정하고 내년부터 각종 사업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산단·항만·물류시설·철도역 등 주요 교통물류거점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178개 거점을 중심으로 “장기 연계교통체계 구축계획(‘10~’19)”을 수립·발표하였으며, 앞으로 이를 토대로 5년단위로 구체적인 연계교통망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내년 상반기에 시행령 등 하위법령을 정비하는 한편, 통합연계교통 차원의 교통정책을 본격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