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줄고 이용객수 지속증가, 위반차 점차감소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은 10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제 두 달(10월, 11월)간의 운영현황을 점검한 결과, 교통량은 계절적 요인, 대중교통으로의 전환, 경기침체 등으로 시행전 및 시범운영기간에 비해 감소되었으며, 버스 통행속도는 크게 증가(한남-양재)한 반면 일반차로 통행속도는 차로수 감소, 단속 등의 영향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속적인 버스 증편 및 노선체계 개편을 통해 버스 이용객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용차로 위반차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부고속도로 경유 노선버스는 전용차로제 도입전 29개 노선 일 2,183회 운행되었으나, 지속적인 증차, 노선개편을 통해 현재 46개 노선 일 2,825회 운행되고 있으며, 승객수 역시 시행전에 비해 평균 약 30.6%(58,570명/일)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어 대중교통으로의 수송전환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토해양부, 경찰청, 서울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은 본격시행 이후 지정체가 심화된 일부구간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한 보완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위반차량 및 무질서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계도·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계기관은 제도 정착까지 6개월~1년 정도 소요되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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