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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자공협, 전문지 기자단 초청 기자 간담회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2. 8.

 

허문 부회장, 2009년 서울 모터쇼

성공위해 노력

자동차공업협회(회장 조남홍)는 지난 11월28일, 자동차 전문지 기자단을 초청한 가운데 위기를 맞은 국내자동차산업의 현실과 현대․기아를 비롯한 자동차 생산메이커의 위기를 탈출을 위한 대응 전략에 대해 허문 상근부회장의 설명이 있었다.

또한 2009년 4월2일부터(11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09 서울 모터 쇼’의 규모와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허문 부회장은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 영향으로 선진국 자동차 시장이 침체됨은 물론 신흥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하고 국내 자동차산업도 금융 불안에 따른 신용경색, 경기침체, 미국 및 유럽시장 위축으로 판매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를 비롯한 국내 5개 자동차생산 메이커는 공장가동 중단 및 희망퇴직, 인력 감원을 통한 구조조정 등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했다.

자공협은 자동차산업의 활성화 방안으로 △한․미 FTA 비준 지연에 따른 보완책 강구 △유류세 인하 △할부금융사 수요자 금융지원 △경유차 환경개선분담금 폐지 △비영업용 승용차의 부가세 매입세액 불 공제 개선 △자동차 제조 공정 중 생산차량에 직접 주유된 유류의 ‘교통에너지 환경세’ 공제 등을 건의 했다.

또 허문 부회장은 서울국제모터쇼에 대해 “2009년 4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09 서울 모터쇼’가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역동적인 OICA공인 국제모터쇼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모터쇼를 통해 미래 자동차의 흐름과 방향을 제시하고 자동차 기술개발 및 바이어 유치를 통한 자동차 교역 활성화로 올바른 자동차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확신하며 전문지 기자단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했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