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 정상호)은 지난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교통안전의식 확산과 교통안전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한 「2008년 교통문화발전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열고, 도로ㆍ철도ㆍ항공 등 각 분야의 교통안전 유공자 178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 교통안전 공로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14개 운수단체와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협약식을 체결했다.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교통관련 종사자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의식 확산과 교통안전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한 「2008년 교통문화발전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는 도로, 철도, 항공 등 각 분야에서 교통안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적이 있는 53개 단체와 125명의 개인 유공자들에 대해서 대통령표창 등 정부표창과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교통안전공단이사장 표창의 교통안전 공로상이 각각 수여됐다.
정상호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정책 추진으로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를 달성함은 물론, OECD 29개국 중 최하위권인(26위)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수준을 상위권(10위 이내)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 온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교통관련 기관과 교통가족 모두가 합심하여 교통안전 선진화를 앞당겨 나가자”고 당부했다.
2부 행사인 「정책토론회」에서는 국토해양부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교통개발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교통사고사상자 절반줄이기 추진전략’과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계획 추진실적 평가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번 교통안전정책의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의 효율적 추진과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시책의 실효성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행사에 앞서 교통안전공단 정상호이사장은 국토해양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택시․화물연합회 등 전국 14개 운수단체장과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 협약서를 체결하고 목표달성에 공동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결의했다.
/ 장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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