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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자동차와 IT 융합허브 혁신센터 출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1. 8.

 

 차량IT 전문기업 향후 3년간 60여개 육성
지난 3일 현대기아차 양재동 본사에서 자동차와 IT 융합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차량IT 혁신센터(Automotive Innovation Center)」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지식경제부가 지난4일 밝혔다.
기아차 정의선 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개소식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신가치 창출을 위한 시작점이자,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스티브발머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차량IT 혁신센터를 통해 우수한 잠재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의 IT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량IT 혁신센터는, 빌게이츠 전회장이 방문했던 지난 5월에 MS, 현대기아차,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공동으로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차량IT혁신센터’는 IT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미래 차량IT 신기술 발굴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차량용 통신 ▲텔레매틱스(Telematics)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 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 ▲차량용 인터페이스(HMI, Human Machine Interface) 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매년 20여개씩 3년간 총 60여개의 우수 IT중소기업을 지원하며,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은 글로벌 차량IT전문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