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특별시 위한 새로운 창원시대 열어
자전거 환경도시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NUBIJA)'가 22일 마침내 역사적인 개통을 함으로써 자전거특별시 도약을 위한 새로운 창원시대를 열었다.
이날 창원시자전거문화센터 앞 광장에서 누비자 탄생을 알리는 식전행사에 이어, 10시 개최된 개통식은 박완수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배종천 시의회의장의 축사, 초청 인사들의 개통 버튼식, 누비자 시승 순으로 진행됐으며, 500여 명의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자축했다.
'누비다'와 '자전거'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창원시의 공영자전거 '누비자'는 경륜공단, CECO 앞을 비롯한 20개소의 터미널에 430대를 설치했으며, 2009년 2000대, 2013년까지 5000대로 확대해 시민 100명당 1대꼴로 설치할 계획이다.
하루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누비자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금액의 이용요금을 내고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비회원일 경우는 누비자이용 약관 동의 후 휴대폰인증 및 1일 회원가입으로 이용 가능하다.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공영자전거 '누비자' 홈페이지(bike.changwon.go.kr/PBS)에 접속해 휴대전화 인증, 가입비 납부 등을 거친 뒤 교통카드를 구입하거나 경남은행을 방문해 자전거사랑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카드를 시청이나 동주민센터 또는 자전거터미널 내 키오스크(무인정보검색시스템)에 본인임을 인식 시킨 뒤 자전거를 빌려 타면 되며, 연회원은 2만원, 월회원은 3000원, 주회원은 2000원이다.
인터넷 대신 교통카드를 갖고 시청이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회원가입신청서를 작성해도 된다.
회원의 경우 1시간 이하는 무료, 30분 초과당 500원을 추가로 내며, 비회원은 일일이용권 2000원이고, 30분 초과당 1000원이며, 한번 빌려서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 경남 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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