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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율주행

이스타항공, SR테크닉스와 항공정비 아웃소싱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0. 27.

세계적 정비시스템, 국내 최고수준 안전성 약속

오는 11월 취항예정인 이스타항공(eastarjet·대표 양해구)이 세계 3대 항공정비업체인 에스알 테크닉스(SR Technics Inc.)사와 항공정비 아웃소싱 계약을 정식 체결, 안전하게 하늘을 날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스타항공은 에스알 테크닉스사와 항공정비 아웃소싱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게약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3단계 최첨단 정비시스템 갖추게 됐다.

지난달 8일 에스알 테크닉스사 케슬러 회장이 직접 방한해 이스타항공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정식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자체 정비팀의 일상적인 정비와 샤프(Sharp)사의 경정비, 에스알 테크닉스사의 첨단정비까지 3단계에 걸쳐 항공기의 상태를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체크가 가능해졌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알 테크닉스의 기술을 이용, 비행기 기체와 엔진∙부품 등의 성능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슈퍼컴퓨터의 분석결과를 통해 사고 예방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한 정비비용의 효율적 감소는 최종적으로 탑승권의 가격인하로 이어지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