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관광

제35회 관광의날, 230명 훈 포장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0. 20.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선포식’ 가져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 롯데호텔에서 ‘제35회 관광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강광호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등 정부 주요인사, 주한외교사절, 유관단체 기관장, 관광업계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관광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축사에서 “관광을 통해 우리 국민의 행복지수와 문화적 품격을 높이고 있는 것은 관광인”이라며 “행복을 창출해내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뛰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고환율과 유가상승, 미국발 금융위기, 국내경기 침체로 관광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처럼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광 사업체의 체질 개선이나 새로운 방향 전환을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경작 (주)호텔롯데 총괄사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이 수여되는 등 모두 230명에 대한 정부 포상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관광공사사장, 중앙회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특히 외래관광객 유치 등 관광수익 증대 기여 공로로 김해룡 부산해상관광개발 대표 등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김성렬 한국관광고등학교 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외화획득 우수관광업체에는 (주)호텔롯데가 10억불 관광진흥탑을 그랜드코리아레저(주)가 3억불 관광진흥탑을 받았다.

한편, 관광의날 기념식 이후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에는 박삼구 한국방문의해 위원장과 정부포상 수상자 및 안윤정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디자이너 앙드레김,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장승우 2012여수엑스포 조직위원장 등 한국방문의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2010-2012 한국방문의해’를 공식 선포하고 한류스타 배용준 씨를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