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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700년 대백제의 꿈’ 부여에서 열린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9. 22.

 

제54회 백제문화제가 10월 3일(금) 개막

제54회 백제문화제가 『700년 대백제의 꿈, 교류왕국 700년 대백제』라는 주제로 10월 3일(금) 천등산에서 백제의 혼불을 받아 금성산 성화대에 점화하고, 부여시가지 곳곳을 돌아 구드래 개막식장에 도착하여 그 웅장한 개막식을 연다.

부여군 구드래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대백제국 기마군단 행렬, 퍼레이드 교류왕국 대백제, 대북퍼포먼스, 국내 인기 연예인 공연, 백제문양 불꽃 쇼 등 다채롭고 화려한 축하 행사가 있어 국내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선양하고, 그 빛나는 전통과 위상을 계승, 발전시켜 범세계적인 문화제로 도약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깊은 문화제이다. 이번 제54회 백제문화제는 백제가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을 한 역사성을 되살려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700년 대백제의 꿈, 교류왕국 대백제』라는 주제로 개최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백제는 일본의 아스카 문화를 꽃피웠고, 일본 외에도 중국, 아시아 국가들과 교류를 맺어 왔다. 부여를 찾는 관광객 중에 일본이 많은 것도 백제 문화를 느끼며 체험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백제문화제의 개막식 식전행사로 예정된 '대백제 기마군단 행렬'이 눈에 띈다. 지난해에도 규모와 위용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찬사를 한몸에 받았던 '대백제 기마단군단 행렬'은 올해는 더욱 화려하고 웅장한 위엄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