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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환경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무료 수돗물 수질검사 확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9. 9.
 가정 수도꼭지와 물탱크 점검…7개항 검사 후 인증서 교부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가 미추홀 참물에 대한 품질인증제를 확대 시행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9월 1일부터 각 가정의 수도꼭지와 물탱크 관리 상태를 무료로 점검, 안전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돗물 수질검사 미추홀 참물 품질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미추홀 참물 품질인증제는 전화(720-2114) 또는 홈페이지(http://waterworksh.incheon.kr) 등을 통해 신청한 관내 전 지역 수용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상수도사업본부 직원과 청년인턴, 물사랑지킴이 등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검사하고 수질검사 인증서를 교부한다.

또 부적합한 수돗물은 정밀 수질검사 등을 통해 원인조사 후 수질개선 방안을 안내해준다. 수질검사는 수돗물 안전에 기본이 되는 탁도, 잔류염소 등 7개 항목이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수질 기준을 먹는 수질기준 보다 훨씬 강화된 자체 수질기준에 따르고 있으며 정수장 별로 최적의 정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아울러 선진국 수준의 수질관리를 위해 매월 55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하고 있으며 올부터는 WHO 권고 수질감시항목인 145개 항목으로 늘려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                                                                                                                                           / 인천 최돈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