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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금산 농촌 생산자 어려움 직접체험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9. 1.

 

국민생활환경운동연합 농촌알기 행사

지난 24일 음복진 국민생활환경운동연합 대표는 회원 40여명과 함께 농촌 알기 야유회를 갖고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인삼가공 공장 가공 및 유통과정에 대한 절차에 대하여 보고 듣는 일정을 가졌다.

회원 들은 IMF에 이어 한미 FTA로 인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기침체는 물론  농가 생산자들의 어려움이 한층 더 가중 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회원들은 인삼가공 회사 관계자로 부터 새삼 느낀 것은 중국산 인삼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앞으로 미국산 화삼이 수입된다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토록 생산농가 와 가공 중소기업들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산 인삼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가하면 중국산과 국내산 인삼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할 때는 회원모두 진지한 표정으로 열심히 관계자의 설명을 듯기도 했다. 오후에는 한우마을에서 제공한 한우고기로 중식을 마쳤다.

중식후 덕유산 자락에 위치한 칠연 폭포 계곡 폭포수 주변에서 잠시휴식과 쓰레기 줍기를 하고 일정을 맞쳤다.      / 대전  박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