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지난 29일 국회 본청에서 국회 사무처(사무처장 박계동)와 친환경ㆍ고효율 운전인 ‘에코 드라이브(Eco-Drive)’ 확산을 위한 협력 의정서를 체결했다.
‘에코 드라이브(Eco-Drive)’는 급출발ㆍ급제동ㆍ급가속을 자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유류비를 절감하는 운전방법으로, 환경ㆍ에너지 측면뿐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앞으로 국회와 협력을 통해 에코 드라이브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ㆍ홍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2008년말 완공 예정인 공단 산하 ‘안전운전 체험연구센터’를 통해 에코 드라이브 체험교육도 실시한다.
‘에코 드라이브(Eco Drive)’는 말 그대로 ‘친환경 운전’이라는 뜻으로 안전, 편리, 경제성, 친환경, 연료절약을 지향하는 운전을 말한다. 경제속도를 유지하여 급출발, 급제동, 공회전하지 않고 정속주행을 하여 연비를 향상시키는 운전습관이다.
에코드라이브 운동은 기름값 절약과 지구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로 국민들에게 경제운전 방법을 실천하자는 시민운동이다. 또한, 이 운동은 최근 일본과 유럽에서는 발 빠르게 ‘에코드라이브 캠페인’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으며, 시민뿐만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통안전공단의 확산협정으로 공단산하 ‘안전운전 체험연구센터’의 에코 드라이브 체험교육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장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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