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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플러스 실전기술] 주행 중 바퀴충격 쉽게 보면 곤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8. 18.
  휠얼라인먼트 고장원인 될 수 있다

큰 충격이 자동차 바퀴에 가해져도 운전자는 그 충격 못 느낄 때가 많다.

자동차는 쇽 업소버와 스프링이 있어, 노면으로부터 오는 충격은 여기서 흡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면의 충격은 경우에 따라서, 정밀한 파워 스티어링의 내부나 복잡한 현가장치에 중대한 고장을 일으킬 때가 있다.

일반적으로 바퀴가 도로의 연석에 충돌하거나 도랑에 빠지고 난후 핸들의 센터가 변하거나 핸들이 쏠리는 이상이 발생할 때가 있다.

이런 경우 전문가에게 상담하여 현가나 주행 장치의 점검과 휠바란스나 휠 얼라인먼트의 점검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고장의 한 예로 연석에 부딪친 다음에 상태가 나빠진 자동차의 휠 얼라인먼트의 조정을 참고해 본다.

고속도로의 톨게이트에서 사소한 부주의로 오른쪽으로 접근하여 오른쪽 앞바퀴를 연석의 콘크리트에 부딪치게 되었다.

문제가 있다 생각이 되어 톨게이트를 빠져 나와 점검해 보았으나 휠에 상처가 난 정도였다.

이 정도라면 별 것 없다는 생각으로 5㎞ 정도 운전해 보고 묘한 것을 느끼게 되었다.

핸들에서 손을 놓으니까 약 50㎜ 정도 왼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핸들이 고정되어 그 위치에서 전진한다.

50㎜ 정도 왼쪽으로 기울어진 위치이므로 결과로서 자동차 전체가 왼쪽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항상 핸들을 오른쪽으로 틀면서 운전을 하므로 매우 피곤하다.

이런 상황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와 상의해 정확한 진단과 수리를 해야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다.                [자료/헤스본기술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