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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만트럭, 고유가 상생 마케팅 시동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7. 7.

유류비, 엔진 오일 교환 등 서비스 이벤트 실시

독일 상용차 브랜드 만 트럭버스 코리아(이하 만트럭, 대표이사 김한준)가 계속되는 고유가 파고를 대형트럭 보유자와 함께 헤쳐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고유가 극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지난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유가로 인해 운송 단가가 증가하는 등 생계가 힘들어진 대형 트럭 운전자를 위해 실질적인 차량 유지비용을 경감해 주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특징은 신규 구매 고객과 기존 고객을 나눠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7월부터 2달간 실시하는 고유가 극복 프로모션은 이 기간 동안 트럭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엔진 오일 교환 등 종전과 다른 다양한 조건으로 고객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서 판매조건을 시행한다.

또, 기존에 만트럭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계 무상 점검’ 및 ‘부품 무상 지급’ 서비스를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실시한다. 해당 고객은 서비스 기간 중 오일 필터와 히바 필터 2개 및 엔진 오일 5리터를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순회 서비스 지역은 14일~16일 충북을 시작으로, 17일~21일 경북, 22일~24일 부산/경남, 25일~28일 전남, 29일 전북, 30일~8월 1일 충남, 8월 4일~6일 경기, 7일~8일 인천을 마지막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만 트럭버스 코리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 밖에 만트럭은 동 기간 중 ’24시간 순회 서비스 팀’을 운영하며 전국을 순회하며 고객을 직접 찾아 고충을 함께할 예정이다.

만 트럭버스 코리아 김한준 대표는 “트럭 운송업자들의 고충을 함께하고자 8월까지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며 이번 고유가 프로모션의 진행 소감을 밝혔으며, “만트럭은 환율 변화나 물가 상승이 있어도 당분간 차량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김순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