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자동차부분정비1사업조합
대구광역시 자동차부분정비1사업조합 추교정 이사장은 하절기 지역민들의 자동차안전운행을 도모하고 차량관리를 위한무료 점검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22일~23일 양일간에 걸쳐 대구시 교통관리과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기아자동차 대구지역본부가 후원으로 두류공원 롤라스케이트장 주차장에서 조합간부(임원) 16명이 참석, 개최했다.
추교정 이사장은 무상점검에 임하는 조합간부(임원)들에게 처음 개최하는 무상점검행사인 만큼 대구시민들이 부분정비업계를 신뢰하고 차량관리를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무상점검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상점검에 참여한 조합임원진은 찾아오는 대구시민차량 무상점검을 내차처럼 세밀하게 점검한 후 자체에서 교환 가능한 소모품을 교환해주고 현지에서 불가능한 차량은 차량 무료점검진단표을 작성 교부하고 가까운 정비전문업소로 안내 수리를 받게끔 권장하기도 했다.
특히 무료점검행사장에서는 엔진오일점도 색깔, 오일량 등을 확인했으며 각종 오일류도 동일한 방법으로 점검했다.
이밖에도 클러치 마스터를 비롯한 부동액, 와셔액, 라디에이터호수, 펜벨트, 타이밍펠트, 배터리, 점화플러스 등 20여부분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구 교통관리과장을 비롯한 교통관련 담당자와 기아자동차 대구지역본부장이 행사장을 찾아 격려했다.
추교정 이사장은 이번 무료점검행사를 가진 것은 그동안 많은 부분정비업계가 신장개업을 하면서 치열한 고객유치 경쟁으로 신뢰가 떨어진 부분정비업계의 신뢰를 회복하고 차량소유 고객과 다가가는 밀착 경영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무료점검행사와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 부분정비 업계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 대구 이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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