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외형확장과 신 성장 동력인 해운물류 연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횡보를 강화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13일 초대형 유조선(VLCC: Very Large Crude Carrier) 2척 발주를 발표하고, 벌크 사업의 전략적 확대를 본격화 한다.
현재 20%대인 벌크 사업의 비중을 중장기적으로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 아래, 작년 싱가폴에 탱커 전문 법인을 별도 설립한 데 이어서 올 4월 자회사인 거양해운 흡수합병을 진행하는 등 사업역량의 확보와 함께 지배 선대 확장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약 20여척의 중장기 용선선박을 인도 받는 등, 약 30여척의 케이프 사이즈 벌크선을 포함 현재 100여 척의 벌크 선대를 향후 5년 내 약 250척 규모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컨테이너사업 부문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운송원가 절감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해운시장의 선박 대형화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올 2월 13,000TEU(1TEU는 길이가 20피트인 컨테이너 1 개)급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9척을 12년 이상의 장기 용선 방식으로 확보하였다.
한진해운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현재 컨테이너 선복량 약 3십5만TEU의 세계 11위 수준(AXS-Alphaliner 세계 해운물류 통계기관의 2008년 3월 기준)을 2012년까지 현재 운영선박 대비 90%로 대폭 증가한 약 6십7만TEU로 세계 7위권(AXS-Alphaliner 2008년 3월 Order book 기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
지속적인 투자와 지배 선단 확대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 사업부문의 핵심역량을 계속 강화해나감과 동시에, 신 성장동력인 해운물류 연계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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