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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르노삼성, 경남 함안 부품센터 기공식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4. 28.

 기흥부품센터에 이어 중앙물류센터로 자리매김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티제)가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우거리 866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101,626㎡(약 3만평), 연면적 43,428㎡(1만 3,100평) 규모로 약 400억원을 투자하여 부품센터를 신축한다.
오는 2012년까지 2단계에 걸쳐 완공예정인 함안 부품센터는 올해 말까지 1단계로 연면적 35,458㎡(1만 7백평) 규모로 건축공사가 진행되며 수도권 배송기지로 자리잡은 기존 기흥 부품센터와 더불어 내수와 수출을 통합한 중앙 물류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지난 21일 오후 현지에서 열릴 기공식에는 조진래 국회의원 및 조영규 함안군수를 비롯한 지역관계자와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티제 사장 및 임직원과 시공사인 신성건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인 건립예정인 함안 부품센터는 남해 고속도로, 대진 고속도로 및 경부 고속도로에 30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하고 전체 협력업체의 약 60%가 인근인 부산, 경남, 김해에 위치하여 물류센터로서 최적의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날, 장 마리 위르티제 사장은 축사를 통해 "함안 부품센터는 인근 잘 발달된 고속도로망을 통한 내수물류 및 마산항, 부산신항을 통한 수출물류의 두 기능을 모두 수행하기에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향후 르노삼성자동차의 서비스부품 물류의 핵심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안지역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함안 및 인근 지역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