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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광주지하철 1호선 2구간 11일 개통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4. 7.

 

 

추가 투입차량 내최초 100% 국산화

광주지하철 1호선 2구간에 추가 투입되는 전동차가 지난 1일 시승식을 갖고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추가 투입되는 전동차 40량은 기존 전동차 52량보다 안전하고 쾌적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지하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9일까지 시험운행을 완료하고, 11일 오전 10시 30분 상무역에서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무인운전이 가능하고, 지금까지 외자재에 의존했던 주요 전장품 등 핵심장치를 국내 최초 100% 국산 기술로 최첨단 시스템을 갖춰 타 시도 지하철은 물론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등에서도 모델화된 전동차이다.

이용객들의 편리를 돕고 서비스가 가능한 구조도 갖췄다. 승객 안내표시기 장치인 역명 안내 표시기는 LED로, 객실 영상안내는 KTX에서 적용한 LCD방식을 국내 최초로 채택해 차량당 2곳, 8개 면을 통해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동영상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국내 최초로 객실간 문을 없앤 일체형 구조인 연결 통로막은 방음 과 단열효과가 뛰어나고, 객실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만약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 및 대피가 가능하게 했다.                                                                                                                                  / 광주 임형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