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택시 대당 7천300원에서 9천원으로
이사 수 증원 정관 개정안은 표결 끝에 부결
-서울택시조합
서울택시조합의 조합비가 택시 대당 월 1천700원 인상됐다.
택시조합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현재 택시 한대당 월 7천300원인 조합비를 9천원으로 1천700원 인상 조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월 대당 3천700원을 인상하는 안과 2천700원을 인상하는 안 등 두 안이 제시됐으나 이중 2천700원을 인상하는 안이 논의된 끝에 수정발의를 통해 1천700원으로 삭감, 통과됐다.
조합비 인상은 불법택시에 대한 서울시의 신고포상금제 시행과 명의이용금지 위반 처분 등이 이뤄짐에 따라 노사와 대외홍보 등 관련 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면서 현안사항에 대응하기로 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총회에는 또 이사 수를 현재의 42인에서 55인으로 늘리는 정관 개정안이 상정됐으나, 표 대결 끝에 부결되고 말았다.
/ 김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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