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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현대차 1·4분기 판매, 동기 기준 사상최다 기록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4. 7.
 

내수, 쏘나타 트랜스폼·제네시스·i30 등 판매견인

 

현대자동차는 금년 1·4분기 국내 158,338대, 해외 554,191대 등 국내외에서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한 총 712,529대를 판매해, 역대 1·4분기 판매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CKD제외)

3월 한 달간 실적으로는 국내 58,651대, 해외 199,744대 등 국내외 총 258,395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12.4% 증가했다.

현대차는 1·4분기 판매가 70만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계절적 비수기와 설 연휴로 인한 생산일수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신차 판매 호조 및 해외공장 선전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1·4분기 국내시장에서 전년동기 10.8% 증가한 158,338대를 판매해, 분기시장점유율은 52.4%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 트랜스폼이 1·4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33.8%나 늘어난 36,404대가 판매돼 내수 최다판매 차종 1위를 지켰으며, 생산이 본격화된 럭셔리카 제네시스는 7,982대가 판매돼 단숨에 국내 고급 대형차 시장 1위 차종에 올랐다.

또한 3월 처음으로 월간판매 3천대를 돌파한 i30는 1·4분기 7,650대를 판매해 해치백 돌풍을 이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