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주)프리미어오토모티브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VOLVO(XC 90 D5, S40, C30) 승용차 총 56대에 결함이 발생하여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리콜사유는 XC 90 D5의 경우 엔진 냉각용 팬에 파워스티어링(조향장치)용 오일 호스가 접촉되어 오일호스 파열로 조향이 어려워 질 수 있는 결함이며, S40, C30는 제동장치용 마스터실린더의 내부에서 브레이크 오일이 누출되어 장기간 사용시 제동력 확보가 곤란한 결함이다.
시정대상은 XC90 D5의 경우 '07.1.8~'07.10.12까지 제작·수입된 41대 및 '07.1.23~'07.3.3까지 제작·수입된 C30(14대), S40(1대) 등 총 56대로서 오는 3.31부터 (주)프리미어오토모티브그룹코리아의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리콜을 실시한다.
※ (주)프리미어오토모티브그룹코리아 고객센터(☎ 1588-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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