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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GM대우 엔진 누적 생산 1천만대 돌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4. 1.
 

 

친환경 에코텍 디젤엔진 양산기념식 개최

GM대우가 엔진 누적 생산 1천만대를 돌파했다. 이와 관련 GM대우는 지난 24일 오후 부평 엔진공장에서 엔진 누적 생산 1천만대 돌파 기념식 및 최첨단 ECOTEC GEN Ⅲ(이하 에코텍) 엔진 양산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GM대우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A. Grimaldi) 사장, GM 아시아태평양 파워트레인담당 다니엘 소브란(Daniel L. Sovran) 부사장,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박창규 인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GM대우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A. Grimaldi) 사장은 “이번 엔진 누적 생산 1천만대 돌파는 GM대우가 36년간의 유수한 파워트레인 전통을 계승, 한국 자동차 산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음을 입증하는 좋은 예”라며, “전통의 계승, 발전하기 위해, GM대우는 출범 이후 파워트레인 공장의 생산능력을 꾸준히 증대시켜, 현재 연간 3백만대의 파워트레인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고 말했다.

GM대우는 대우 자동차 등의 전신 회사들의 생산 실적을 이어, 2008년 1월 누적 엔진생산 천만대를 기록했다.

3세대 에코텍 엔진은 총 1,500억원의 프로젝트 비용이 투자된 친환경 엔진으로 강화된 국내 배출가스 허용 기준인 KULEV(Korea Ultra Low Emission Vehicle)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Ⅴ 및 미국 캘리포니아 ULEV-II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최첨단 엔진이다.

GM의 첫 글로벌 엔진인 에코텍 엔진은 1986년 개발된 월드카 르망에 첫 선을 보인 후, 지속적인 연구 및 변화와 발전을 통해 3세대 엔진에 이르렀다

그리말디 사장은 “최첨단 에코텍 엔진은 강화된 동력 성능과 연비 개선을 이룬 친환경 글로벌 엔진”이라며, “GM DAEWOO는 2009년형 젠트라와 젠트라 엑스를 통해 소개한 3세대 에코텍 1.4, 1.6리터 엔진에 이어 올 하반기 1.8 리터 엔진을 양산하여,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라세티 후속 모델에 장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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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