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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러시아, 관광대국 새로운 잠재력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7. 6. 13.

2017 KOTFA에서 관광 및 비즈니스의 우월함 뽐내다.

 

러시아 국립 관광청은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 서울에서 러시아 알렉산드르 안드례예비츠 티모닌 대사, 러시아 무역대표부, 러시아 국적항공사 S7 에어라인, 한국관광공사 김정아 구미주팀장 및 관광업계 관련 종사자와 관광전문기자단이 참가한 가운데 러시아 관광홍보를 위한 로드쇼를 531일 성공리에 개최했다.

러시아 알렉산드르 안드례예비츠 티모닌 대사는 인사말에서 “201411일 한국 및 러시아는 무비자협정이 발효된 이후로 양국 관광객은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해졌다.”고 하며, “최근 한국 관광객이 시베리아와 블라디보스톡을 위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많은 러시아의 흥미로운 관광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로드쑈를 통해 좀 더 많은 러시아 관광정보를 한국에 소개하려고 한다. 또한 러시아는 교통인프라 및 숙박시설 등의 기반시설도 불편함이 없는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이며, 다양한 지역적 특성과 관광명소를 가지고 있는 장소로 유럽 및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러시아는 약 200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고 150여개의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 그래서 러시아 여행은 각 구간마다 다양한 문화와 색다른 풍경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훌륭한 여행지다.

다만 러시아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낯설고, 위험한 이미지와 정확한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여행지로 많은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한국의 모스크바 방문객이 매년 2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러시아 정부의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와 홍보가 이루어져 첨단 기술과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그리고 비즈니스 및 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러시아 국립 관광청 관계자는 전했다.

61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OTFA에서도 러시아의 각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홍보를 펼치는 가운데 관람객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어 새로운 여행지로서 충분한 역량과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러시아는 2018년에 제 64회 피파월드컵을 개최하는 국가로서 성공적인 경기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