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메가박스 3천원 할인’등 16개소 신규
울산시는 승용차요일제 2주년을 맞이하여 할인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대시민 참여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현재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고 있는 할인 가맹점은 총 205개소로 자동차정비업 85개소, 음식점 29개소, 이·미용실 45개소, 제과점 19개소, 안경점 6개소, 문구점 3개소, 꽃집 1개소, 광고업 1개소, 기타 16개소 등이다.
이번에 신규 참여 할인 가맹점은 16개소.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울산관·성남관,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프라우메디병원, 1001안경점, 계림숯불갈비, 동현카서비스, 래원플라워 꽃집 등이다.
또한 울산시는 올해 총 5,000대의 승용차요일제 신규 가입을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추진 결과 3월 말 현재까지 총 1,100대(22%)가 가입했다.
송병기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은 “울산의 경우 서울시의 1.7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고 지하철이 없는 열악한 교통 환경 속에서 시행 2년 만에 거둔 성과는 시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이었고, 금년 목표 달성도 매우 희망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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