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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온실가스 5.4% 감축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4. 9.

녹색교통 활성화, 2020년까지 34.3% 감축키로
국토교통부가 올해 교통물류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BAU) 대비 5.4%(513만 톤 CO2eq) 감축하기로 하고 주행거리비례보험제 시행 및 자동차공동이용제도(카셰어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민 참여 수요관리 체계를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대중교통?그린카?자전거?보행 등의 친환경적 교통수단을 활성화하여, 2020년까지 교통물류부문의 온실가스를 BAU 대비 34.3% 감축할 계획이다. (2020년 BAU : 99.6백만 톤, 감축량 : 34.2백만 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14년도 지속가능 국가교통물류발전 시행계획」및「2014년도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국가교통실무위원회(위원장 : 교통물류실장)를 거쳐 지난 4일 확정했다.
금번「2014년도 지속가능 국가교통물류발전 시행계획」은 교통수요관리강화,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친환경교통기술개발 등 5대 전략 및 64개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 “교통수요 관리 강화” 및 “교통운영 효율화” ▶생활밀착형 “자전거” 및 “보행” 활성화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개선 ▶저탄소 에너지 절감형 물류체계 구축 ▶ 친환경 교통물류기술 개발 등이다.
국토부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동 시행계획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국고 2조 5,607억 원, 지방비 6,958억 원, 민간자본 5,666억 원 등 총 3조 8,232억원을 투입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통 부문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