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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ITB 2014'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3. 25.

 

공사, 9년 연속 최우수 홍보관상 수상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는 지난 3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ITB(The International Tourism Bourse)에 참가하여,‘최우수 홍보관상(ITB Best Exhibitor Awards)’에서 아시아대양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총 180여개국 11,000여개에 이르는 홍보관 중, 한국홍보관은 한글을 모티브로 한 부스디자인과 체험이벤트로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2006년부터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국홍보관 메인무대에서는 K-pop에 맞춰 로봇댄스를 선보였고, 한복입기 및 한글이름 쓰기 등 체험이벤트에 참여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진설명] 한국홍보관에서 싸이의 '젠틀맨'에 맞춰 로봇과 춤추는 독일인 여성

 

 

 특히 2014년 무주태권도원 개원을 홍보하기 위하여 중앙무대에서는 태권도 특별시범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독일은 전국적으로 6만여 명의 태권도 정회원과 930개의 도장이 있을 정도로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큰 시장으로 무주태권도원 개원에 맞춰 종주국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해외마케팅실 신평섭 실장은 “2004년 6만8천명이던 한국방문 독일인 수는 지난 10년 간 47% 이상 증가하여 2014년 현재 10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베를린 장벽붕괴 25년 주년을 맞아 평화메시지를 담은 DMZ 상품, 태권도원 순례상품 홍보를 강화하는 등 독일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14 ITB 한국홍보관에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태권도진흥재단, 항공사, 여행사 등 총 25개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