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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사계절 명품 관광도시 부산 꿈 이룰 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3. 25.

김수병 신임사장  취임…관광?마이스산업 업그레이드 주력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사계절 국제 명품 관광도시로 만드는 꿈 그리고 그 성과로 부산 시민들의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지는 꿈을 꾸고 싶다”
김수병 부산관광공사 2대 사장이 지난 13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외부 참석자 없이 관광공사 내부 직원만 참석한 조촐한 취임식이었지만 김사장은 부산관광산업과 마이스산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물론 ‘사계절 국제 관광도시 부산’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사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동아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나와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사장은 MBC에 입사해 방송앵커(5년), 시사토론 사회(5년), 보도국장(3년) 거쳐 MBC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35년간 MBC에 몸을 담았다.
김사장은 MBC 대표이사로 재직 중에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조직위원,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 한국생태공학회 고문 등 20여개의 관광과 컨벤션 분야의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스마트 자전거 여행 페스티벌’,‘국제락페스티벌’ 등의 주관 방송 CEO로서 기획을 총괄하는 등 부산 관광진흥에도 참여해 왔다.
김사장은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부산MBC 투어 대표를 역임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관광상품 개발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김사장은 언론사에서 잔뼈가 굵은 지역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리더십과 업무에 대한 헌신적 열정 등으로 지역사회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는 평. 김사장은“도약하는 1등 공기업‘부산관광공사’만들기에 남은 정열을 모두 쏟아 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