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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현대차, ‘쏘나타 모터쇼’ 연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3. 25.

쏘나타, 그 혁신의 역사를 만나세요!”

현대자동차㈜는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B2홀에서 30년 가까이 국민의 삶 속에 함께 한 쏘나타 브랜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지난 19일(수) 밝혔다.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단일차종 브랜드 전시회인 ‘쏘나타 모터쇼’는 7세대 쏘나타의 출시를 맞아 역대 쏘나타를 전시함으로써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쏘나타의 빛나는 역사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2012년 부산모터쇼 현대차 부스(2,950㎡)보다 더 큰 3,300㎡(약 1,000평)에 달하는 대형 전시장을 마련하고 ‘헤리티지, 이노베이션, 디자인&디테일, 이모션’이라는 4가지 주제의 전시를 진행한다.
가장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헤리티지 존(Heritage Zone)’에는 1세대에서 6세대까지 역대 쏘나타와 함께 출시 당시의 사회ㆍ문화적 상황을 대표하는 소품들을 전시해 우리의 삶 속에 항상 함께 해온 쏘나타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볼 수 있게 했다.

 

 

<사진설명> 현대차, 1세대부터 7세대까지 역대 쏘나타 한자리에

 

 

24일 저녁에 열리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쏘나타 모터쇼 오프닝 파티’에는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선정된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고객 30쌍을 비롯해 ITㆍ패션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 세터 등 총 3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26일 저녁에는 세계적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 6명이 참여해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와 신형 쏘나타 디자인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는 ‘글로벌 디자인 포럼 ? 감성디자인은 어떻게 소비자와 교감하는가’를 개최해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선정된 고객 30쌍과 함께, 디자인 관련 학계 관계자 및 자동차 디자인 전공학생 등 총 200명을 초청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민의 삶과 함께 해온 쏘나타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가 새로운 공감의 장(場)이 될 것”이라며 “현대차와 쏘나타 브랜드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신형 쏘나타의 혁신적 상품성에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동기 기자